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붉은 여왕 가설 (문단 편집) == 다른 분야에서 == 붉은 여왕 가설은 주로 '군비경쟁'을 비유적인 의미로 표현하기도 한다. 한 국가가 신무기 개발에 성공하더라도,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로 신무기와 방어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. 이로써 국가들 간에 더 좋은 무기를 개발하는 경쟁을 유지하면서 전력의 우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정체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군비경쟁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. 역사를 살펴보면, [[화포|대포]]가 성벽을 무너트리자 [[성형 요새|보방 요새]]가 등장해서 포격전을 무력화하였고, 또 그걸 무너트릴 [[곡사포]]가 개발되자 방어 측은 [[참호]]로 대응했다. 그리고 [[참호전]]은 제병 협동 전술과 [[기갑]] 부대에 밀려났고, 다시 전술[[공군]]과 [[종심작전|종심 이론]]이 기갑부대를 이용한 [[전격전]]을 넘어섰다. 그 뒤로 [[핵폭탄]]이 등장하고 [[미사일 방어 체제]]가 생겨났다. [[경영학]]에서는 [[혁신]]이 필수인 이유로 제시되기도 한다. 사기업에 발전이 없다면 그 자체가 퇴보가 된다는 것이다. 혁신적으로 뒤바뀌는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글로벌 기업이 순식간에 시장 주도권을 타 기업에 내준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. 시장의 속성 자체가 곧 경쟁이기도 하고, 자본과 생산수단을 가진 측이 자신이 벌어들이는 이윤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신제품을 연구해야 한다. 또한 입시경쟁에도 적용될 수 있다. 현재 자신의 위치(등급/백분위 등)를 유지하려면, 모두가 하는 만큼 공부해야 하고, 자신의 위치 이상으로 올라서려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공부량 이상으로 공부해야 한다.[* 그런데 진화론에서는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생물의 특성이 변화하는 것이지만 공부는 무조건 오래 한다고 해서 성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. 공부에는 단순히 공부량뿐만 아니라 습관, 집중력, 공부 방향,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등 많은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. 그래서 순수하게 공부량만으로 성적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.] 동양권에서는 비슷한 말로 '불일신자 필일퇴'(不日新者 必日退)가 있다. 하루하루 거듭나지 않는 자는 반드시 하루하루 퇴보한다는 의미로, 근사록 집회에서 나온 말이다. 그 뒷말로 "진보하지도 퇴보하지도 않는 사람은 없다"라는 의미인 '미유부진 이불퇴자'(未有不進 而不退者)도 나오는데, 이 말이 곧 붉은 여왕 효과와 일맥상통한다. 반대말은 "날마다 거듭나고 또 거듭난다"라는 의미인 일신우일신(日新又日新)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